음성군 전입 지원금 대폭 확대
4인가족이면 280만원
대학생 · 기업체 직원 전입 때 100만원씩 직원
음성군은 인구 감소 해결에 대한 정책으로 전입 지원금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래 내용의 '음성군인구증가시책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지난 16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확대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잘 확인하시고 신청하셔서 전입지원금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원대상
전입일을 기준으로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관내로 전입한 자(세대)
2024년 3월 15일 전입자부터 해당되오니 참고하셔서 신청하세요.
전입지원금 상세 내용
지난 16일부터 시행된 개정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 세대주에게 5만원을 주던 것을 전입자 1명당 10만원으로 늘렸습니다.
-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에게 주던 지원금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증액했습니다.
- 대학생이 전입하면 2년에 걸쳐서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전입 때 25만원 이후 6개월마다 25만원씩 분할 지급합니다
기업체 전입자 혜택도 두배 이상 확대했습니다.
- 기존에 전입 후 6개월이 지나면 20만원을 줬는데 앞으로는 전입 때 50만원, 6개월 경과 후 30만원, 1년 경과 후 20만원을 주기로 했습니다.
- 재직중인 근로자를 음성군으로 전입 유도한 기업체들에게는 직원마다 10만원의 지원금을 줍니다.
- 외국인 주민이 많은 특성을 반영하여 국적 취득자 축하금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 지급합니다.
※위 혜택은 모두 중복으로 적용 가능합니다.
예) 기업체 근로자 부부와 학생 2명으로 구성된 4인 가족이 전입하면 전입 지원금 40만원, 학생 지원금 40만원, 기업체지원금 200만원 등 한번에 총 28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입시 행정복지센터에 신청/문의해서 중복 적용 가능한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입 지원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역 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합니다.
조병옥 군수는 "전입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게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는데요. 5월 현재 음성군 내국인 인구수는 9만 293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944명 감소했다고 합니다. 음성군은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전입 지원금 확대도 그 중 하나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정책이 음성군의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문의처
음성군 2030전략실 (☎043-871-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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