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찾아가세요 당첨금 521억원

 

 

 

매주 로또 사시는 분들 많으시죠?

물론 저도 그 많은 분들중 한명인데요.

매주 설레는 마음으로 확인은 하시나요?

왜 사놓고 확인도 안하는걸까요?

1등 당첨될려고 사는 로또..

1등 당첨이 되었는데도 확인 안하는 로또..

원래 로또는 매주 추첨일에 두근두근 하면서

확인하는 맛으로 사는거 아니었나요?

두근대는 마음으로 차를 뭘로 바꿀까..?

집부터 하나 사둘까..? 은행에 넣어야 하나..?

아무한테도 말 안하는게 낫겠지..?

이런 생각 다들 하시지 않나요? ㅎㅎ

로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간

당첨자가 수령하지 않으면 복권기금에 귀속되는데요.

 

 

 

  

 

 

작년 2023년에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아서

소멸된 로또 당첨금이 무려 521억원이라고 합니다.

이미 소멸되었으니 굳이 확인하시고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 느끼지 마시길..

(그냥 없는 샘 칩시다.)

 

 

 

 

 

 

9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미수령으로 소멸된 로또 당첨금은

총 521억 4,100만원이라고 해요.

소멸된 당첨금 중에는 1등 당첨금도 4건 포함되었으며

1등 당첨금 금액만 총 115억 4,400만원이라고 합니다. 

2등 당첨금 미수령은 25건, 총 13억 7,000만원이고

3등은 1,435건, 총 20억 6,600만원

4등은 12만 7,965건, 총 63억 9,800만원

미수령 건수와 액수가 가장 많았던건 5등 이었는데

5등은 무려 615만 2,540건으로 총 307억 6,300만원입니다. 

5등 당첨금은 5천원이라서 오히려 적을 줄 알았는데

상대적으로 작은 금액이라 미수령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5등 걸리면 다시 로또로 교환하지 않나요..?

'그래..나는 뭐 5등 인생이지 뭐..' 하면서 말이죠.

 

 

 

 

 

 

로또 말고도 다른 복권도 상황은 같은데요.

연금복권은 39억 4,100만원

인쇄복권은 79억 3,600만원의 당첨금이

수령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복권 구매자가 인지하지 못해

찾아가지 못한 당첨금을 줄여야 한다" 며

"시효가 지나 복권기금으로 귀속된 미수령 당첨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등 공익사업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철저리 관리해야 할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간단 정보-

 

로또 당첨금 수령은 어디서 하나요?

 

4등과 5등은 로또 판매점에서 수령

2등과 3등은 농협에 가서 수령

1등은 농협 본점에 가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지급 기간은 1년이니

매주 꼭 확인하시고 수령하시길 바랍니다.

일부러 늦게 수령한다고 수령금에

이자가 붙어서 금액이 늘어난다거나 그런일은 없습니다.

당첨되었는데도 확인 못해서 못 받는 일은 없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