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한달 1만원 내고 10년 산다"
신혼부부·청년들 잡겠다는 이곳 어디?
전남도 '전남형 만원주택' 공급 가시화
보증금 없이 월 만원으로 최장 10년 거주
고흥·보성·진도·신안군 4곳 210호 건립
총 2,843억원 투입해 1,000호까지 추진
전남도가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월 1만원 임대료 의 '전남형 만원주택'이 고흥·보성·진도·신안군 4곳에서 시작됩니다. 이는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10호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개요
전남도 예산과 광역소멸기금 2843억원 등을 투입해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5m2 이하 주택과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m2 이하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입주 대상자는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선정 배경
전남도는 지난 2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쳤고, 이중 9개 군이 응모해서 4개군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학교와 보육시설, 판매시설, 주민 편익 시설 등이 조성된 도심지에 있어 입주 청년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곳으로 선정되었는데요. 고흥과 보성은 나로우주센터와 관련된 우주항공산업과 스마트팜 관련 종사자, 순천대학교의 글로컬30 선정에 따른 일자리 수요 증가 전망이 평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진도와 신안은 섬 지역 숙박형 국내 관광 활성화로 관광레저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수요 증가와 수산업을 위해 귀어하는 청년 수요 대응이 선정 배경으로 꼽힙니다.
기대 효과
'전남형 만원주택'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초 거주 기간도 4년으로 기존 공공임대 아파트의 2년보다 길며 신혼부부는 아이를 출산할 때마다 3년씩 연장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는 월 1만원의 임대료가 유지될 수 있도록 운영비 재원 별도 마련을 위해 총 680억원 규모의 '청년 주거안정 및 한옥 기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관련 조례도 재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할 계획 입니다.
향후 계획
김영록 전남 도지사는 "앞으로도 청년층 맞춤형 정책을 지속 개발하고 충분한 지원을 통해 청년 중심의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청방법이나 세부 자격기준 등은 전남도 사회보장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한 소식은 기다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소식이 나오면 다시 포스팅해서 신청방법 등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빈집 월세 단돈 1만원 그 묘책은..?
단돈 월세 1만원으로 집을 얻을 수 있다는데요? 정말 파격적인 지원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농촌 재생을 위한 농촌 빈집 문제해결 '묘책' 강진군에서 시행중인데요. 빈집을 수리해 보증금 100만원
z1gold.tistory.com
앞서 강진군에서도 농촌 빈집 문제해결을 위해서 월세 1만원으로 농촌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주거비 외에 일자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출생,육아 비용까지 지원하면서 반응이 꽤 좋았습니다. 더 많은 시와 군이 이런 지원을 통해서 청년들이 잘 적응하고 살수 있게끔 이 제도가 잘 정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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