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임대주택 1만원 입주자 모집 시작

화순군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임대주택을 월 1만원에 임대해주는

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임대주택이 단돈 1만원이 말이 되나요?

 

1만원 임대주택은 화순군이 지역 아파트를 임대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 1만원만 받고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현재 화순군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 사업을 도입해서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를 돕고 있습니다.

 

화순군은 화순읍에 있는 66㎡ (20평)형

임대아파트 를 재임대하는 목적으로 임대하고 있으며

가구당 4,800만원의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합니다.

 

2024년도 모집 대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전입 예정자 여야 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신혼부부의 범위가 확대되었는데요.

혼인 신고일로 부터 7년 이내 또는

모집 공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부부까지

신혼부부의 범위로 정해졌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중에 주거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에게도 든든한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에는 1만원 임대주택 100호를 모집했었는데요.

총 1,435명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원해서

1차 경쟁률이 10 : 1 , 2차 경쟁률이 18 : 1 로

높은 경쟁률로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청년이 82세대, 신혼부부가 18세대가

1만원 임대주택에 입주했습니다.

경쟁률이 높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역시 주거비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청년과 신혼부부에겐 가장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화순군 2024년 1만원 임대주택은

3월말 입주자 모집 공고

4월 입주자 모집 신청 및 접수

5월 입주자 추첨

6월 입주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3월말

화순군청 누리집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도 저번처럼 경쟁률이 높을걸로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이런 복지 잘 누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