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이슈화 되고 있는 사회 문제죠.
저출생 그리고 지방소멸 위기.
저출생이 장기화 되면서
지금도 소멸되는 지방이 이미 존재하고 있고
뉴스를 통해서도 수시로 볼 수 있는데요.
화순군에서는 지난 8일
결혼하는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아주 파격적인
결혼장려금 지원정책을 추친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순에서 결혼하면 1,000만원을 드립니다."
화순군이 지급하는 결혼장려금은
전국 최대 금액인 부부당 1,000만원입니다.
이미 결혼한 부부도 지원대상에 해당되는데요.
지난 2020년 3월10일 이후 혼인신고 한 부부입니다.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경우이며
부부 중 1명 이상 초혼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외국인과 결혼한 경우는
자녀 출산이나 배우자 국적 취득 후
주민등록을 하면 신청 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위의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부부는 5년동안 1,000만원을 분할로 지원받습니다.
이미 결혼한 부부는 일시로 지원해줘도 될것 같은데
5년동안 그것도 분할로 지원한다니..좀 아쉽긴 하네요.
1,000만원은 커보이더니
5년 분할한다니 금액이 적어보이는 마법..
저출생 및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통큰 정책으로
화순군 뿐만 아니라 전국 30여개 지자체에서
결혼장려금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화순군은 결혼장려금 뿐만 아니라
-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 24시 어린이집 운영
- 신혼부부, 다자녀 주택구매 시 대출이자 지원
- 출산,양육 지원금
- 산후조리 비용 지원 등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면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나도 화순군에 살아볼까..?
꽤 적극적인 지원이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어림없지..)
결혼장려금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지역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과연 이 정책으로 결혼하는 부부가 늘어날까 싶지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필요해보입니다.
지역 이름만 봐도 눈치 채셨겠지만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잘 안가는 지역들인데요.
과연 젊은 사람들이 저곳에 정착할만큼 매력이 있을까요?
가서 무슨 일을 해야 먹고 살까요?
가면 무조건 농사만 지어야 될까요?
당장 생각해봐도 이렇게 물음표만 늘어가는데..
조금 더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소멸위기에 있는 지방이 다시 활성화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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