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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빈집 월세 단돈 1만원 그 묘책은..?

by 지원금메달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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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월세 1만원으로 집을 얻을 수 있다는데요?

정말 파격적인 지원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농촌 재생을 위한 농촌 빈집 문제해결 '묘책'

강진군에서 시행중인데요.

빈집을 수리해 보증금 100만원 / 월세 1만원에

빌려주는 공공 임대 사업입니다.

빈집 수리 사업은 지역내 방치된 빈집을

군이 비용을 부담하여 리모델링을 하고

5~7년 귀농, 귀촌인들에게 임대하도록 하는

농촌 살리기 프로젝트입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빈집 소유주가

5년간 임대하기로 동의하면 5천만원을

7년간 임대하기로 동의하면 7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 동생도 귀농해서 딸기농사를 짓고 있는데요.

이미 살만한 집은 임대가 다 된 상태라서  

의외로 집을 얻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누군가 나가길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폐가로 방치된 집들은

눈에 띌 정도로 많다고 하네요.

저도 가봤지만 위치가 아주 좋은 큰 길가에도

보이는 폐가들이 많던데 그냥 방치만 되고있어서

'와..지금 농촌은 이런 상황이구나' 싶었습니다.

 

이런 좋은 프로젝트가 필요한 곳이 많을텐데

널리 보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진군은 지난해 말 빈집 소유주의 신청을 받아서

리모델링 대상으로 42 가구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리모델링을 마친 집에는 '강진품애(愛)' 라는

간판이 달린다고 합니다.

강진품애 1호 입주자 모집에는 22명이 지원했으며

1호 입주자는 지난달 20일 강진으로 이사했습니다.

젊은 입주자가 많아지면서 군도 같이 젊어지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주 희망자들에게 일자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푸소'도 운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집을 매입해 귀촌, 귀농을 꺼리는 분들에겐

싼값에 빈집을 임차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어 장점"

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암군에서도 '마더하우스' 사업을 지원하는데요.

이 역시 귀촌, 귀농인 유입을 위한 정책입니다.

마더하우스는 영암군 거주 이력이 있는 출향인들의

귀촌, 귀농을 돕기 위해

빈집 수리비로 5천만원을 지원하는데요.

이미 작년에 3채 지원했고

올해도 3채의 빈집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귀농, 귀촌 희망자들에게 한곳에서 빈집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집 정보를 파악해

매매나 임대가 가능한지 등의 정보를 알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들 예정" 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강진군은 주민들에게

출산,육아 비용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10월부터 귀농, 귀촌인들에게

출생아 1명당 월 60만원씩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있고

지급 한도는 생후 84개월까지,

최대 5040만원까지 라고 합니다.

 

 

주거비 지원에 일자리 소개 그리고 출산, 육아 비용 지원까지

귀농, 귀촌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인데요.

의외로 젊은 청년들의 귀농, 귀촌하는 사례도

조금씩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잘 정착하는 사례가 많아져서

귀농, 귀촌인도 많이 늘어나길 기대해보며

더불어 지방소멸 문제에도 조금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런 정책 아주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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